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 이하 시당)이 허태정 시장의 대전·세종 통합론 주장에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시당은 14일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허태정 시장은 대전·세종 통합 공염불을 멈추기 바란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허 시장의 대전·세종 통합론을 장밋빛 청사진으로 일축했다.김 대변인은 “허태정 시장은 최근 신년기자회견에서 올해 대전시정 비전을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중심, 과학수도 대전’으로 제시했다”면서 “코로나로 인한 민생이 힘든 상황에서 허 시장의 대전 미래 먹거리 챙기기 행보에 대해서는 환영할 일이라”며 “하지만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남북분단 이후 최초로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특히, 수행원 없이 남북 두 정상이 도보다리를 걸으며 나눈 환담은 일명 ‘도보다리 회담’으로 일컬어지며 남북 평화의 전기를 마련하는 명장면 중 하나였다. 4.27 판문점 회담에서 남북 정상들은 완전한 비핵화와 핵 없는 한반도 실현, 문재인 대통령의 가을 평양 방문, 개성지역에 남북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모든 적대행위 중지와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 정착, 경의선과